
배우 현빈(40·김태평)과 손예진(40·손언진) 부부가 긴 신혼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평생 한 번 뿐인 허니문을 마친 두 사람은 신혼집에서 행복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현빈과 손예진 부부는 지난 28일 미국 뉴욕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두 사람은 지난 11일 미국으로 허니문을 떠난 지 17일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현빈과 손예진 부부는 이날 입국하며 취재진 앞에 서서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갈때는 따로 출국 수속을 했던 두 사람을 올 때는 다정하게 함께 했다. 편안한 캐주얼로 시밀러룩을 입은 두 사람은 모자에 마스크를 쓰고 직접 카트를 끌고 나왔다. 두 사람은 장거리 비행에 피곤한 모습이었지만, 취재진을 향해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손예진은 현빈의 품에 쏙 들어간 모습으로 신혼부부의 달달함을 자아냈다.

현빈과 손예진은 구리 아치울 마을의 한 펜트하우스에 신접살림을 차리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둘리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은 두 사람은 연인에서 부부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애스톤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 11일 만인 지난 11일 미국 LA로 허니문을 떠났다. 현빈과 손예진은 세기의 결혼식 부터 신혼여행 출국, LA 도착 장면은 물론 길거리 데이트와 식당에서 찍은 모습 등이 공개 되며 두 사람만의 신혼여행이 라이브로 공개 되며 걱정을 사기도 했다.
다행히 두 사람은 밝은 모습으로 귀국, 신혼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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