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르: 러브 앤 썬더'가 개봉 2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는 19만 652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8만 431명.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마블의 팝콘무비로, 호평을 얻고 있다.
이어 '탑건: 매버릭'은 '토르: 러브 앤 썬더'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2위로 밀려났지만 10만 4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여전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말 4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인 '탑건: 매버릭'은 올해 '범죄도시2',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이후 세 번째 400만 돌파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헤어질 결심'은 3만 371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 '범죄도시2'(1만 4096명)는 4위, '마녀 2'(9301명)는 5위에 랭크됐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37만 2202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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