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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이정재 감독 "고윤정, 유연한 배우..차분한 자세 맘에 들어"

'헌트' 이정재 감독 "고윤정, 유연한 배우..차분한 자세 맘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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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메가박스=김나연 기자
감독 겸 배우 이정재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된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헌트'는 8월 10일 개봉한다. /2022.07.2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감독 겸 배우 이정재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된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헌트'는 8월 10일 개봉한다. /2022.07.2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헌트'의 연출을 맡은 이정재가 고윤정을 캐스팅한 계기를 밝혔다.


27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헌트'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감독 겸 배우 이정재를 비롯해 배우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고윤정은 스파이 색출 작전에 휘말리는 대학생 '조유정' 역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다. 고윤정은 "이정재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캐릭터 구축에 대한 조언도 많이 듣고 연습도 많이 했던 것 같다"며 "영화를 보고 나서 '헌트'로 데뷔하게 돼서 다행이고 영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감사한 시간이고, 결과물인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정재는 고윤정을 캐스팅한 계기에 대해 "한 드라마에서 고윤정 씨를 보고 '저 캐릭터는 하기 힘든 캐릭터인데 잘하는구나'라고 생각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캐스팅해야 하는 단계에서 고윤정 씨를 만나고 싶다고 제작사 통해서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미팅을 하고, 시나리오 이야기를 하는데 자신만의 해석이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모습을 보고 유연하다는 생각을 했고, 신인배우이기 때문에 열심히 하고 싶어하는 욕구는 당연한데, 차분하게 자신의 캐릭터를 보려고 하는 자세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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