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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무가' 박성웅, 신빨 잃은 무당 변신.."15분 38초 만에 출연 확정"

'대무가' 박성웅, 신빨 잃은 무당 변신.."15분 38초 만에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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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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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 사진=영화 스틸컷
박성웅 / 사진=영화 스틸컷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매 작품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인 배우 박성웅이 힙머니즘 엔터테이닝 무비 '대무가'의 '마성준' 역을 맡아 새로운 인생 캐릭터 갱신을 예고한다.


배우 박성웅이 영화 '대무가'로 스크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대무가'는 용하다고 소문난 전설의 '대무가' 비트로 뭉친 신(神)발 떨어진 세 명의 무당들이 각자 일생일대의 한탕을 위해 프리스타일 굿판 대결을 펼치는 통쾌한 활극이다.


박성웅은 레전드 한국 누아르 영화 '신세계'에서 강렬한 카리스마의 '이중구' 역을 맡아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대표 누아르 배우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오케이 마담'에서 러블리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이미지 변신에도 성공했다. 그뿐만 아니라, 드라마 '루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맨투맨'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여왔다.


그런 그가 '대무가'에서 마성의 무당 '마성준'으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마성준'은 한때 잘나가던 스타 무당이었으나 지금은 영험한 신발을 잃고 술발로 버티는 인물로서 전설처럼 내려오는 운수대통 비트 '대무가'를 완성해 잃어버렸던 신발을 되찾으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프리스타일 굿판 대결 장면은 이제껏 본 적 없는 배우 박성웅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계 없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성웅은 자신만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치명적인 마성의 무당 캐릭터를 완성했으며 시나리오를 읽고 15분 38초 만에 출연을 확정 지을 만큼 '대무가'에 매료되었다는 후문이 전해져 배우 박성웅이 보여줄 신명 나고 참신한 무당 캐릭터에 한껏 기대가 모인다.


한편 '대무가'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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