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정재가 '스타워즈' 의 시리즈 '어콜라이트'('The Acolyte')에 주인공으로 합류한다.
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이정재는 디즈니+의 '스타워즈' 시리즈 '어콜라이트'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어콜라이트'는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I - 보이지 않는 위협'의 100년 전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카스 필름이 제작을 맡았다.
'어콜라이트'에 캐스팅 된 이정재의 배역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이정재가 맡게 될 캐릭터에 대해선 비밀이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월드 스타에 등극했다. 그는 주연을 맡은 '오징어 게임'으로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을 했다. 또한 이정재는 오는 12일 개최되는 '제74회 에미상'에서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수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정재는 감독 데뷔작인 영화 '헌트'로도 큰 성과를 이뤄냈다. '헌트'는 지난 8월 10일 개봉,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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