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태성의 모친 박영혜 감독의 첫 연출작 '짜장면 고맙습니다'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5일 미국에서 개최된 제13회 LA웹페스트에서 '짜장면 고맙습니다'가 베스트 작품상을 수상했다. 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감독은 영화제에 참석해 트로피를 받아들었고, 인증샷 또한 공개했다.
제작사 라이트픽처스에 따르면 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감독의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LA웹페스트에서 3개 부문에 노미네이션됐고, 베스트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제작사 측은 "특별 초청과 노미네이션된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베스트 작품상을 받게 되며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제2회 할리우드 월간 영화제에서 '베스트 단편 드라마상' 수상자로 선택됐다. 이로써 두 감독은 한 달 만에 37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한편 '짜장면 고맙습니다' 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압구정에 위치한 '이 봄 씨어터'에서 특별 VIP 시사회와 GV(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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