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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사망사고' 알렉 볼드윈, 5년→18개월 형량 줄어..왜? [★할리우드]

'총기 사망사고' 알렉 볼드윈, 5년→18개월 형량 줄어..왜? [★할리우드]

발행 :

김노을 기자
알렉 볼드윈 /AFPBBNews=뉴스1
알렉 볼드윈 /AFPBBNews=뉴스1

영화 촬영장에서 총기 사망 사고를 낸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이 중형을 면하게 됐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영화 '러스트'를 촬영하던 중 총기 사고를 일으켜 촬영감독 헐리나 허친스를 사망케 한 영화배우 알렉 볼드윈에 대해 뉴멕시코 검찰이 살인 혐의를 하향 조정했다.


앞서 알렉 볼드윈은 2021년 10월 19세기 뉴멕시코를 배경으로 한 서부영화 '러스트' 촬영 중이던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소품용 총을 발사했다.


이에 촬영감독인 헐리나 허친스가 숨지고 조엘 수자 감독이 부상을 당했다. 촬영감독은 사고 발생 직후 헬리콥터를 통해 뉴멕시코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에 대해 검찰은 수정된 공소장을 제출하면서 볼드윈에게 적용했던 강화된 총기 범죄 처벌법 조항을 철회했다.


볼드윈은 해당 법에 따라 유죄가 확정될 경우 5년 이상 수감 생활을 할 수도 있었으나 공소장 변경으로 인해 최대 처벌 수위는 4급 중범죄 혐의에 따른 18개월 징역형으로 낮아졌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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