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진스 다니엘과 배우 정영주 정상훈이 '인어공주' 한국어 더빙 캐스트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인어공주'가 한국어 더빙 캐스트 뉴진스 다니엘, 정영주, 정상훈과 함께한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인어공주'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다.
지난 18일 저녁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시사회 무대인사에는 '에리얼' 역의 뉴진스 다니엘, '울슐라' 역의 정영주, '세바스찬' 역의 정상훈이 참석했다.
정영주는 "1991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국내 개봉 당시부터 더빙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울슐라' 역으로 한을 풀었다"라고 말했다. 정상훈은 "'인어공주' 더빙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저희 아이들 때문이다. 디즈니를 정말 좋아하는 저희 아이들에게 무언가 남겨주고 싶었다"며 더빙에 참여하게 된 특별한 이유를 밝혔다. 다니엘은 "찾아와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이렇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것이 영광"이라며 무대인사 현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영주는 "30년 동안 이렇게 열심히 녹음한 적이 처음이다. 목이 쉴 정도로 소리를 지르고 땀을 흘리며 작업했다. 특히, '울슐라'가 '에리얼'에게 주문을 거는 장면은 '울슐라'에게 목숨 같은 장면이라 특별히 신경 썼다"며 '울슐라' 역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작업 과정을 전했다. 이어 정상훈은 "바닷속의 웅장함과 장엄함을 잘 표현한 영화이다. 가족들은 물론 연인들과 함께 보기도 좋다"고 덧붙였다.
'인어공주' 더빙판 상영 후 다니엘과 에리얼의 목소리가 찰떡같이 어울린다는 호평 등이 이어졌다.
한편 '인어공주'는 5월 24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