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해리슨 포드가 "은퇴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24일 데드라인에 따르면 해리슨 포드는 CNN과 인터뷰에서 "곧 81세가 되지만, 저는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내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을 좋아하고, (작품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가 좋은 이유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게 되는 사람들이다. 협업의 강렬함과 친말함은 한 페이지에 있는 단어로 만들어진 결합된 야망"이라며 "한 장면에서 제가 하고 싶은 것을 계획하지 않고, 어떤 것도 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끼지 않지만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해리슨 포드는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했지만,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서는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내가 인디아나 존스를 연기하는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역사를 뒤바꿀 수 있는 운명의 다이얼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모험에 뛰어든 '인디아나 존스'가 전 세계를 무대로 펼치는 레전드 액션 어드벤처. 오는 28일 개봉한다.
해리슨 포드는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이후 15년 만에 '인디아나 존스'로 컴백했다. 그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 대한 욕심이 있었지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내가 둘 다 만족할 만한 시나리오가 없었던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하던 중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너무나 매력적인 시나리오를 보게 되었고, 그가 이 영화의 피날레를 기대 이상으로 아름답게 잘 만들어줬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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