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군체'의 연상호 감독이 배우 구교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1TV '뉴스12'에는 현재 누적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군체'를 연출한 연상호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앵커는 '군체'에서 구교환이 연기한 서영철 역에 대해 "전통적인 의미의 악당은 아니다"고 평하며 "구교환을 염두에 두고 만든 역할이냐"고 물었다.
이에 연 감독은 "흔히 '매드 사이언티스트'라고 하는 악당이다. 자기 철학이 분명한 악당이다"고 답했다.
이어 "악의로 일을 저지른다기보단 자기 철학으로 일을 벌이는, 어떻게 보면 비범한 인물"이라며 "구교환이 비범한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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