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멧 데이먼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오디세이'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8.03. jini@newsis.com /사진=김혜진](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640/21/2026/08/2026080310293833971_1.jpg)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10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 즐거운 소감을 말했다.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맷 데이먼, 샤를리즈 테론, 엠마 토마스 프로듀서 그리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아내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에게 돌아가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맷 데이먼이 오디세우스 역을 맡았으며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샤를리즈 테론 등이 출연한다.
맷 데이먼은 "10년 만에 다시 한국에 왔다. 다시 한국에 와서 너무 좋다. 우리가 '오디세이' 투어를 이야기하며 어디에 가고 싶은지 이야기 하다고 한국에 정말 오고 싶다는 말을 했는데 오늘 이렇게 와서 기쁘다"라고 인사했다.
맷 데이먼은 한국에 오자마자 고척돔 야구장을 찾아 프로야구를 관람해 화제를 모았다.
맷 데이먼은 "너무 재밌게 야구를 봤다. 아이들이 같이 와서 시차 적응을 해야해서 끝까지 보지는 못했다. 제 친구 중에 야구 에이전트 친구가 있는데 담당하는 선수가 키움 히어로즈에 있다. 제가 공항에 도착했는데 경기를 볼 수 있다고 하길래 갔다. 제가 한국 야구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꼭 보고 싶었고 너무 재밌었다"라며 "두 팀의 팬들이 각자 응원을 하는데 신기했다. 미국은 안 그런데 에너지가 대단하더라. 팬심이 대단하다. 같은 스포츠지만 한국에서는 응원하는 방식이 달라서 흥미롭고 재밌었다"라고 전했다.
맷 데이먼은 "어제는 투어도 하고 서울을 좀 구경하는 시간이 있었다. 하루 종일 서울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디세이'는 오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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