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덱스터스튜디오가 대전특수영상영화제에서 기술상 부문 4년 연속 수상이란 기록을 세웠다.
종합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206560, 이하 덱스터)는 지난 17일 개최된 '제8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FX OTT어워즈'에서 영화 '군체'로 기술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덱스터는 2023년 '정이', 2024년 '외계+인 2부', 2025년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로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올해는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DFX OTT어워즈'는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특수효과 분야에서 탁월한 창의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의 감독, 시각효과 제작사, 배우 등을 선정·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이다.
'대상'은 영상 기술의 창의적 활용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특수효과, 시각효과, 미술, 음향 등 기술상 부문을 통합하여 1팀의 감독 또는 기업, 테크니션에게 시상하는 최고상이다.
덱스터는 영화 '군체'를 통해 감염 사태로 혼란에 빠진 도시의 환경과 군중, 좀비 등 크리처를 실감나게 구현해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극의 주요 크리처인 원숭이 크리처는 여러 개체의 털의 모양, 색, 움직임들을 달리 모델링해 사실감을 더했고, 감염자들의 외형과 현장을 뒤덮은 점액성 물질 등에 VFX를 더해 장면의 디테일을 끌어올렸다. 특히, 서울 도심의 대형 건물과 주변 환경, 모션 캡처로 재현된 대규모 군중을 VFX로 구현해, 관객들이 현실 어딘가에서 마주할 수 있을 것 같은 본능적인 공포를 일으키는 완성도 높은 장면을 완성했다.
'군체'의 연출을 담당한 연상호 감독은 "'군체'는 작품이 가진 독특한 세계와 상상력을 관객들에게 보다 현실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거쳐 만든 작품"이라며 "이 과정에서 특수영상 기술은 단순이 장면을 만들어내는 것을 넘어 작품의 세계를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군체'의 세계를 함께 구현해준 덱스터스튜디오와 촬영 현장과 후반 작업에서 노력해준 모든 스태프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군체'의 VFX를 담당한 홍정호 VFX 슈퍼바이저는 "'군체'는 크리처와 대규모 환경 및 군중 시뮬레이션 등 덱스터가 대형 액션·크리처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VFX 노하우를 집약한 작품"이라며, "덱스터에게 새로운 도전을 안겨주었던 '군체'를 통해 4년 연속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작품마다 새로운 시각적 아이디어와 높은 완성도를 선보일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I·기술을 소개하는 DFX 테크쇼에도 초청된 홍정호 슈퍼바이저는 ''군체'로 보는 보이는 VFX, 보이지 않는 VFX'를 주제로 18일 관객들과 만나, 블록버스터급 K-좀비물 탄생 과정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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