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유리가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7일 제8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가 진행된 가운데, 최유리가 영화 '좀비딸'로 신인상 트로피를 안았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드라마다. 극 중 최유리는 하루아침에 좀비가 되어 버린 딸 수아 역을 맡았다.
최유리는 수아 역을 통해 대사 없이도 눈빛과 표정, 호흡만으로 좀비가 된 인물의 감정을 표현했다. 코믹한 장면과 감정적인 장면을 오가며 극의 중심을 잡았다.
특히 '좀비딸'이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인 만큼 실사화 캐스팅에도 관심이 쏠렸다. 최유리는 원작 속 수아를 연상시키는 비주얼과 연기를 선보이며 원작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최유리는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하게 된 것만으로 너무 감사한데 이렇게 귀한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꿈만 같다. 수아를 만들어주시고 제가 수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수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 영화를 사랑해 주신 모든 관객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유리는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암살자(들)'로 극장을 다시 한번 찾을 예정이다. 광복절 기념식 행사에 참여한 합창단원 최승화 역을 맡아 작품의 서막을 열며 올 추석을 책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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