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암살자(들)'이 작품을 둘러싼 여러 논란 속에서도 굳건하게 1위를 지키고 있다.
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지난 6일 5만 4174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46만 6988명이다. '암살자(들)'이 여러 논란에도 영화를 직접 보려는 관객들이 몰리며 평일에도 5만 명 이상의 관객이 영화를 찾고 있다. 현재의 추이대로라면 7일 중 누적관객수 25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 영화 '암살자(들)'은 영화의 소재가 된 영부인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에 초점이 쏠리며 정치권에서 뜨겁게 반응했다. 이런 가운데 영화 제작진은 입장을 내고 "역사적 사건과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인 만큼 다양한 해석과 비판이 있을 수 있다. 제작진은 그러한 의견을 존중한다. 다만 작품 고유의 창작 의도와 성격을 넘어 특정한 정치적 목적 의도로 제작된 영화가 아님을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뜨겁다. 특히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에 악플이 쏟아지며 곧 개막을 앞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준비하던 오픈토크, 액터스 하우스 등의 행사들도 줄줄이 취소했다.
배우 유해진의 자택 앞에서 일부 극우세력들이 집회를 하며 경찰은 유해진의 신변 보호 착수에 들어갔다.
이렇게 논란이 영화 외적으로 커지자 작품이 어떤지 궁금해하는 관객의 반응도 이어지며 관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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