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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면접' 조이현 "김재원과 키스신..로맨스처럼 보일까 수위 고민"[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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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현 / 사진=NEW
조이현 / 사진=NEW

배우 조이현이 영화 '최종면접'에서 호흡을 맞춘 김재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키스신 비하인드를 밝혔다.

2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영화 '최종면접'의 배우 조이현과 만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조이현은 차분하게 상황을 판단하는 관찰자 '문혜인' 역을 맡아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는 모습부터 선택을 내려야 하는 순간의 미묘한 감정 변화까지 침착하게 표현했다.

특히 조이현은 극 중 김도윤 역을 맡은 김재원과 특별한 호흡을 선보였다. 그는 김재원에 대해 "말투도 따뜻하고 상냥하고 젠틀하다.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가장 높은 배우가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이어 "무대인사를 하면서도 느꼈는데, 주변 사람들을 정말 잘 챙겨준다. 평소에도 모든 걸 다 챙겨주는 스타일"이라며 "키도 커서 그런지 괜히 오빠 같은 느낌이 있다. 워낙 섬세하고, 누나가 있어서 그런지 사람을 챙기는 데 능숙한 것 같다. '너 같은 동생이 있으면 참 좋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키스신에 얽힌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조이현은 "로맨스 영화가 아니기 때문에 해당 장면을 촬영하는 게 어렵긴 했다. 자칫하면 로맨스처럼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라며 "촬영 전에도 김재원 배우,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님께서 마지막에 두 사람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데 중요한 장면이라고 설명해 주셨고, 저도 충분히 납득했다"며 "다만 대본에는 글로만 표현돼 있으니까 가벼운 뽀뽀 정도로 할지, 어느 정도의 수위로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재원과의 로맨스 작품에서 재회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이현은 "김재원 배우는 다른 로맨스 장르에서도 만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며 "이미 한 번 호흡을 맞춰본 만큼 같은 작품의 대본이 들어온다면 또 같이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는 강유석을 꼽았다. 조이현은 "강유석 배우가 출연진 중 나이가 가장 많아서 그런지 책임감을 가지고 동료들을 더 챙기려고 했다. 다른 현장에서는 막내인 경우도 많은데, 이번에는 맏형이라는 부담감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먼저 다가와 말을 걸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서 정말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특별히 분위기 메이커를 꼽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모두가 편안하게 지냈다. 서로가 편해야 현장 분위기도 좋아지는 법인데, 이번 촬영장에는 그런 편안함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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