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31번째 생일을 맞아 전 세계 팬들이 10월을 특별한 '짐토버'(Jimtober)로 빛나게 했다.
지민의 팬들은 지민의 31번째 생일(10월 13일)을 맞아 중국 71개 도시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대형 전광판 광고와 공연장 이벤트 등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일본·중국·동남아시아·유럽·남미로 이어진 행사는 광고뿐 아니라 기부와 체험 행사로도 확대됐다.

지민의 생일인 10월 13일 한국에서는 서울의 40여 개 LED 스크린과 지하철, 하이브 사옥 앞 버스·택시 정류장, 성수동 건물 외벽에 축하 광고가 게시됐다. 부산에서도 배너와 랩핑 버스가 운행됐다. 일본은 삿포로·도쿄·나고야·후쿠오카 등에서 광고를 진행했고, 오사카 도톤보리강에서는 LED 광고 크루즈가 운행됐다. 고베 포트타워 등 랜드마크는 노란빛 조명으로 꾸며졌으며, 오사카에서는 레모네이드 판매 수익금을 소아암 환아 가족 지원 시설에 기부했다.


중국에서는 29개 성급 행정구역의 130개 이상 대형 스크린에서 생일 광고가 송출됐다. 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미얀마에서도 쇼핑몰, 대형 전광판, 대중교통을 활용한 광고가 이어졌고, 멕시코 몬테레이에서는 초대형 외벽 전광판 광고와 랩핑 버스가 등장했다. 러시아·헝가리·카자흐스탄에서도 지하철역과 LED 스크린을 활용한 행사가 열렸다.
남미에서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일정에 맞춰 공연장 안팎에서 축하가 이어졌다. 콜롬비아에서는 대형 LED 광고와 3m 크기 조형물이 설치됐고, 콘서트 관객에게 노란색 스카프와 캐릭터 카드 1만2000여 개가 배포됐다. 페루 리마에서는 지민의 사진과 이름으로 꾸민 열차가 26개 역을 운행했으며, 350대 드론은 밤하늘에 지민의 이름과 생일 케이크, 꽃을 표현했다.
칠레·아르헨티나에서도 공연장 주변 광고 트럭과 배너, 전광판을 통한 축하가 진행됐다. 브라질에서는 10월 31일 마지막 공연까지 관객들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동물 보호와 어린이 치료·교육을 위한 기부도 이어졌으며, 패러글라이딩·폭포 하강·스쿠버다이빙에 생일 축하를 접목한 행사도 열렸다. 10월 31일에는 '#다음_짐토버를_기다리며'와 '#TillNextTimeJimtober'가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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