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힙합 듀오 리쌍의 새 앨범이 발매 첫날 3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리쌍 소속사 제이엔터컴은 15일 "지난 13일 출시된 리쌍 3집 'LIBRARY OF SOUL'은 초도 출시량 3만장이 모두 발매 첫 날 소진됐다"며 "초도 물량은 물론이고 추가로 준비한 여유분도 부족해서 현재 급하게 준비하는 중이다"고 밝혔다.
초도 판매량 3만 장은 절대적인 수치로 보면 많은 수량이라고 할 수 없지만 터무니없이 위축된 현 음반시장의 규모에서는 높은 판매량이다. 특히 리쌍은 마니아적인 요소가 강한 힙합 음악인데다 아직 본격적인 홍보가 시작되지도 않은 것을 감안한다면 엄청난 결과라는 평가다.
국내 최대 인터넷 음악사이트 중 하나인 맥스mp3에서 인기 차트 순위권에서 리쌍 새 앨범 수록곡 13곡 중 무려 12곡이 랭크돼 있으며 음악 청취 동시 접속률도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제이엔터컴은 "힙합이지만 귀에 쉽게 와 닿는 멜로디와 노랫말로 이루어져 있고, 가을이라는 계절과 감성적이고 애절한 그들의 음악이 잘 맞아떨어져 이같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한 "타이틀곡 '내가 웃는게 아니야'를 제대로 담아냈다고 평가받는 류승범, 염정아 주연의 뮤직비디오도 큰 몫을 해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절묘한 조화를 보여주는 두 배우의 열연과 영상미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열광을 보내고 있다.
리쌍은 "열심히 노력하고 땀 흘린 덕분에 팬들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아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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