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웅재중의 친부 측이 양부모를 상대로 낸 친자확인소송을 취하할 전망이다.
친부 측은 22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재준(친부모가 지은 이름)이가 정식 입양절차를 거치지 않아 이중호적상태"라며 "우리 쪽에 입영영장이 계속해서 날아와 법률구조공단에 문의를 했더니 재판을 거쳐 호적을 정리하라는 조언에 따라 일을 진행했다"고 소송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일이 이렇게 커지고 시끄러워질 줄 몰랐다. 더 이상 일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재준이를 생각해서 소송을 곧 취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부 측은 "그저 병무관계를 위해 호적정리가 필요해 그저 서류만 낸 것일 뿐"이라며 "이번 일로 너무 많은 사람이 상처를 입었다. 사실이 아닌 내용도 너무 많다"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영웅재중은 22일 오후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어제는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나를 낳아주신 친부모님이 계시지만, 어릴 적 기억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잘 몰랐다. 하지만 친어머니의 존재를 알게 되었을 때부터 어머니와 자주 연락을 하면서 지내왔고, 친어머니와 지금의 부모님과는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님께서 진행하신 지금의 소송이 재판까지 이어질 정도로 문제가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김재중으로 살아가고 있는 현재로서의 저는 동방신기의 김재중이며, 앞으로도 김재중으로 계속 살아가고 싶다"고 했다.
영웅재중은 또 "양쪽 부모님께 모두 효도하면서 살아갈 것이고 부모님 모두도 원만하게 지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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