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비복스리브가 태국에서 새로 교체된 두 명의 멤버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아시아그룹으로 도약을 노리는 베이비복스리브는 6일 오후 2시(현지시각) 태국 방콕시내 드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롭게 영입한 두 명의 멤버를 공개했다. 명사랑이 지난 5월 학업문제로 팀을 탈퇴했고, 한애리도 개인사정으로 하차했다.
이에 베이비복스리브 소속사 DR뮤직은 비밀리에 준비중이던 다국적그룹의 예비후보였던 조민진과 박소리를 새 멤버로 전격 합류시켰다. 조민진은 양은지, 안진경과 함께 일본에서 활동하던 '제니스'라는 그룹의 멤버였으며, 박소리는 강릉 출신의 17세 소녀로 춤과 노래에 뛰어난 실력을 갖췄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약 100여명의 현지 취재진들이 몰려 베이비복스리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안진경과 양은지는 기자회견에서 태국에서 발매할 음반에 대해 잠깐 소개하기도 했다. 베이비복스리브는 내년 초 태국 유명 여가수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해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