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갑작스레 사망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시신이 당초 계획과 달리 고인의 저택이었던 네버랜드에서 일반에 공개되지 않을 전망이다.
1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미국 뉴욕 데일리뉴스는 "마이클 잭슨의 시신이 네버랜드 대신 스테이플 센터에서 공개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뉴욕 데일리뉴스는 "잭슨 패밀리의 대변인은 마이클 잭슨의 시신이 네버랜드에서 일반에 공개된다고 밝혔으나 이는 불가능할 것 같다"며 "켄 선샤인에 따르면 이 같은 계획은 변경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뉴욕 데일리뉴스는 "이에 따라 마이클 잭슨의 시신은 다음주 LA 스테이플 센터에서 일반에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며 "스포츠 아레나 측이 오는 7일 스테이플 센터 사용을 허가한 상태"라고 전했다.
뉴욕 데일리뉴스는 또 "물론 이 같은 계획에 대해 마이클 잭슨의 가족들은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잭슨 역시 유서에 장례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마지막으로 뉴욕 데일리뉴스는 "마이클 잭슨이 네버랜드에 묻힐 것이라는 소문도 무성하나 LA타임즈 등은 공동묘지 외 장소에서의 매장은 금지되고 있어 네버랜드 매장은 어려울 것이라 보도하고 있다"며 "마이클 잭슨의 시신이 LA 포리스트론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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