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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위해' 원가창자 에스더 "임재범 선배께 감사"

'너를위해' 원가창자 에스더 "임재범 선배께 감사"

발행 :

길혜성 기자
에스더 ⓒ스타뉴스
에스더 ⓒ스타뉴스


솔로 여가수 에스더가 가요계 대선배인 임재범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에스더는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임재범 선배님께서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너를 위해'를 다시 불러 주셔서 저까지 관심을 받았다"라며 "임재범 선배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에스더는 1998년 자신의 솔로 앨범에 '송애'란 곡을 담았다. 신재홍이 작곡한 이 곡은 가사를 바꿔 지난 2000년 영화 '동감' OST 앨범 수록곡인 '너를 위해'로 재발표됐다. 임재범이 부른 '너를 위해'는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지난해 '나는 가수다'에서 다시 선보여지며 재차 주목 받았다. 이에 원가창자인 에스더까지 팬들의 관심을 받은 것이다.


에스더는 "'송애'는 활동 곡은 아니었지만 애착이 많았던 노래"이라며 "이 곡을 임재범 선배님께서 '너를 위해'로 다시 불러주신 뒤 '송애' 역시 다시금 주목 받았다"라며 임재범에게 또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에스더는 오는 16일 신곡 '너 따위가'를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표한다. 지난 2010년 11월 '사랑이 변하나'의 새 버전을 선봉인 이후 1년2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중독성 강한 강렬한 사운드의 미디움 템포 발라드곡인 에스더의 신곡 '너 따위가'는 하하가 랩 피처링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끈다. 에스더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하하는 피처링 부탁에 흔쾌히 응했고, 이번에는 장난기를 뺀 채 진지한 랩으로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에스더는 지난 1997년 혼성 아이돌그룹 소호대로 데뷔한 뒤 이후 솔로 가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2000년 들어서는 오랜 공백기를 가진 뒤 지난 2010년 마침내 가요계로 다시 돌아왔고, 이번에 재차 신곡을 공개하며 팬들 앞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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