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엔포 다니, 파이브돌스 컴백무대 동참..첫 방송무대

티아라의 유닛 티아라엔포(은정 효민 지연 다니)의 새 멤버가 된 다니가 파이브돌스(혜원 효영 은교 나연 승희 연경) 신곡 피처링에 참여, 활동도 함께 한다.

파이브돌스는 오는 17일 새 미니앨범 '퍼스트 러브(First Love)'를 발표한다. '사랑한다? 안한다!'를 타이틀곡으로 한 이번 앨범은 총 7트랙으로 구성됐다. 이단옆차기 신사동호랭이 박덕상 등 여러 유명 작곡가들이 동참했다.

파이브돌스는 새 미니앨범 발매에 앞서 12일 Mnet '엠 카운트다운'에 출연, 신곡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그런데 이날 무대에 다니도 파이브돌스 멤버들과 함께 설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니가 '사랑한다? 안한다!'의 랩 처링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티아라의 새 멤버로도 거론되며 이미 화제를 모은 다니가 방송 무대에 서는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티아라와 파이브돌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11일 오전 "다니는 그 간 랩, 노래, 안무를 집중적으로 트레이닝 받으며 연습에 매진했고 올 7월 티아라엔포 멤버로 정식 합류했다"라며 "귀여운 외모와 달리 중성적 보이스를 가지고 있는 다니는 '사랑한다? 안한다!'를 통해 그 간 연습했던 성숙한 랩 실력을 뽐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다니의 방송 무대 출연은 12일 '엠 카운트다운'이 처음"이라며 "다니는 '엠 카운트다운' 출연 이후 파이브돌스의 '사랑한다? 안한다!'의 초반 컴백 무대에 몇 차례 더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한다? 안한다!'는 파이브돌스가 선 공개 곡 '짝 1호'에 이어 이단옆차기와 두 번째로 호흡 맞춘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와 현악기소리가 어우러진 가을에 어울리는 미디엄 템포의 팝 발라드 곡이다. 여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별 후 느끼는 슬픈 심정을 가사에 담았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