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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호주 지상파방송 출연.."더욱 성장할 것"

크레용팝, 호주 지상파방송 출연.."더욱 성장할 것"

발행 :

이지현 기자
크레용팝 / 사진출처= SBS '팝 아시아' 공식 유튜브 채널
크레용팝 / 사진출처= SBS '팝 아시아' 공식 유튜브 채널

5인 걸그룹 크레용팝(엘린 소율 금미 초아 웨이)이 호주 지상파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크레용팝은 지난 4일(한국 시간) 오후 방송된 호주 지상파 방송사 SBS '팝 아시아(POP ASIA)'에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크레용팝은 간단한 근황 및 향후 계획을 전했으며, 히트곡 '빠빠빠' '댄싱퀸' 무대와 화제를 모았던 댄스인 '직렬 5기통춤'을 선보였다.


방청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크레용팝은 진행자, 통역사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야기를 이어갔다.


진행자가 '빠빠빠'를 처음 들었을 때 어땠느냐고 묻자, 초아는 "'빠빠빠'는 만화 주제곡 같은 느낌이었다"며 "영웅 같은 느낌으로 춤을 추면 어떨까 해서 후레시맨 등을 연상해 헬멧을 쓰게 됐다"고 답했다.


이 노래가 바이러스처럼 확산된 것에 대해서 소율은 "정말 잘 될지 몰랐다"며 "지금이 잘 됐다고 생각하지 않고, 성장해서 더욱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진행자가 '빠빠빠' 패러디 열풍을 언급하자, 금미는 "정말 많은 패러디가 있었다"며 "미군, 아기들이 보여준 패러디물이 기억에 남는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특히 이날 크레용팝은 함께 작업하고 싶은 아시아 그룹을 묻자, "그룹이라기보다는 싸이 선배님과 같이 하고 싶다"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웨이는 "많은 분들이 저희의 데뷔 초 롤모델이던 싸이 선배님을 언급하며 '크레용팝이 제2의 싸이'라고 칭해 주셨다"며 "싸이 선배님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금미는 크레용팝을 대표해 호주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열심히 할 테니,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지현 기자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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