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일러 권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중국배우 질리안 청이 그의 결혼설에 입을 열었다.
중국 뉴스사이트 시나 닷컴은 2일 질리안 청이 마카오에서 열린 국경일 행사에서 타일러 권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질리안 청은 인터뷰 도중 전 남자친구 타일러 권과 제시카의 결혼설에 대해 언급하자 "그래요? 몰랐었다"고 반문하며 "결혼을 할 때 다시 알려 달라. 축복을 빌겠다"고 말했다.
질리안 청은 이어 "타일러 권과 연락을 안 한지 오래돼 그의 근황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타일러 권과 질리안 청은 2012년부터 2013년 5월까지 10개월간의 연애를 끝으로 결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한국에서 열린 '지.아이.조2'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 동반 참석하기도 했다.
질리안 청은 교제 당시 "타일러 권과 결혼을 생각하며 한국어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타일러권 제시카 결혼 하는가","타일러권 전 여자친구 질리안 청 쿨하네","질리안 청이 타일러 권 전 여자친구 였구나","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결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질리안 청은 홍콩 걸그룹 트윈스 출신의 배우 겸 가수. 질리안 청은 2008년 천관시(진관희) 누드사진 유출 파문에 연루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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