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더 힙합 신의 독보적인 실력파 래퍼 리미가 5년 만에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27일 소속사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리미는 오는 28일 0시 신곡 '관을 걸어나오며'를 통해 5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리미의 이번 신곡 '관을 걸어나오며'는 리미의 단단한 태도와 그만의 화법을 여과없이 드러내는 곡으로, 레이블 메이트인 프로듀서 듀플렉스지(Duplex G)와 프로듀서 키메이커(Keymaker)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이와 관련, 리미는 지난 1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활'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불에 탄 관 사진을 공개하며 컴백을 암시,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리미는 지난 2008년 믹스테이프 'Awesome Girl'로 데뷔, 힙합 신에서 가장 주목받는 래퍼로 성장했다. 이후 리미는 'Awesome Bitch', 'Rap Messiah' 등 여러 앨범을 발표하며 커리어를 쌓아나갔다.
이후 리미는 지난 2011년 돌연 잠정적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힙합 신의 실력파 여성 랩퍼로 평가받았던 리미의 이번 컴백이 향후 어떠한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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