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자이언티티(Zion.T)와 이문세가 함께한 '눈'이 이틀째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이언티의 '눈'은 6일 오전 8시 30분 기준 멜론, 네이버 뮤직 등 6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는 엠넷, 몽키3 2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일 공개된 자이언티의 따뜻한 겨울 감성이 듬뿍 담긴 발라드곡 '눈'은 현재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동시에 공감할 수 있는 노래다. 특히 이번 신곡에는 가수 이문세가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감미롭고 따뜻한 목소리는 추운 겨울 리스너들의 얼어붙은 감성을 녹이는 데 성공했다.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도 1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지난 29일 오후 6시 발매된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는 두 번째 정규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리드 싱글로 발매하자마자 차트를 올킬하며 '음원깡패'의 귀환을 알린 바 있다.
남자 솔로 가수들이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본격적으로 장기체류에 들어간 모양새다. 아티스트들의 컴백 소식이 계속 전해지는 가운데 두 아티스트의 활약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