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승리, '성접대 의혹' 피의자 입건 "성매매 알선 혐의"
클럽 버닝썬 의혹의 전직 사내이사로 활동했던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결국 성 접대 의혹과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입건됐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그간 의혹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성 접대가 이뤄진 의혹이 제기된 강남 클럽 아레나에 압수수색 영장을 받기 위해 승리를 '성매매 알선' 혐의로 피의자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지난 8일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해 이날 새벽에 영장을 발부 받아서 오전 11시부터 3시간여 동안 곧바로 집행에 나섰다. 내사는 수사의 전 단계로 내사 과정에서 범죄 혐의가 드러나면 수사로 전환되며 신분도 피내사자에서 피의자로 바뀐다.
경찰은 지난 2015년 승리가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아레나에서 자신의 사업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월 26일 내사에 착수했다. 이후 승리는 지난 2월 27일 경찰에 자진 출석에 8시간 30분 가량 조사를 받았다. 조사에서 승리는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 전반을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는 이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는 25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성 접대 의혹으로 인한 성매매 알선 혐의가 적용돼 피의자 입건으로 본격 수사 선상에 올랐기에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 ITZY, '인기가요' 1위 트리플크라운 "과분 사랑 감사"
걸그룹 ITZT가 '인기가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ITZY는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후보로는 엔플라잉 '옥탑방', (여자)아이들 '세뇨리타', ITZY '달라달라'가 올랐다.
ITZT는 1위 소감에서 "박진영 PD님 정욱 사장님과 매니저, 스태프에게 감사합니다. 과분한 사랑 주신 팬들께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갓세븐 멤버 JB와 유겸이 결성한 유닛 Jus2의 데뷔 무대가 펼쳐졌다. Jus2는 이날 섹시한 매력을 녹여낸 'focus on me'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한 인피니트 멤버 장동우는 'News'와 'Party Girl' 2곡으로 솔로 데뷔 무대를 꾸몄다. 여기에 '방탄소년단 남동생 그룹' TXT의 데뷔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TXT는 타이틀 곡 '어느 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와 'Blue Orangeade' 2곡으로 화려한 데뷔 무대를 펼쳤다.

▶ 고아성 '항거:유관순 이야기' 누적 관객 100만 돌파
고아성 주연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10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00만 3696명을 마크, 100만 명 돌파에 성공했다.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 이후, 우리가 몰랐던 서대문 감옥 8호실의 유관순과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한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3.1 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지난 1일부터 5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다양한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굳건히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시선을 모았다.

▶ 광희·심지호, '슈퍼맨이 돌아왔다' 재출연
방송인 광희(황광희)와 배우 심지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재출연한다.
10일 스타뉴스 취재에 따르면 오는 12일 진행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녹화에 광희가 출연한다.
광희는 이번 출연에서 나은-건우 남매를 만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1월 방송된 '슈돌'에서 만난 바 있다.
이번 나은-건우 남매와 광희의 만남은 나은이가 보고 싶은 삼촌으로 광희를 꼽아 재회가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광희는 나은-건우 남매와 다시 한 번 만나는 것을 흔쾌히 수락해 촬영까지 하게 됐다고 한다.
이와 함께 지난달 10일 첫 출연에서 6세 아들 이안 군, 15개월 딸 이엘 양과의 일상을 공개한 심지호도 재출연해 아이들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관계자는 심지호의 '슈돌' 고정 출연 여부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는 없지만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전했다. 심지호의 출연분은 17일 방송된다.

▶ 방탄소년단·블랙핑크, 3월 브랜드평판 나란히 1위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2019년 3월 브랜드평판 1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일과 1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19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세븐틴이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방탄소년단 남동생 그룹'으로 주목을 받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차지했다.
또한 블랙핑크는 걸그룹 브랜드평판 2019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에 올랐다. 블랙핑크에 이어 JYP 신인 걸그룹 ITZY가 2위를, 트와이스가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3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엑소, 뉴이스트, SF9, 샤이니, 인피니트, 몬스타엑스, 위너, 아스트로, 비투비, NCT, 베리베리, B1A4, 비스트, 빅스, 트레이, 2PM, 핫샷, 갓세븐, 더보이즈, 펜타곤, 슈퍼주니어, BAP, 동방신기, 아이콘, 에이티즈, 블락비, 스트레이 키즈 순으로 분석됐다.
또한 9년 3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블랙핑크, ITZY, 트와이스, 아이즈원, 소녀시대, 레드벨벳, 드림캐쳐, (여자)아이들, 여자친구,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마마무, 에이핑크, 러블리즈, 체리블렛, 공원소녀, 티아라, AOA, 모모랜드, CLC, 에이프릴, 오마이걸, 위키미키, 페이버릿, EXID, 애프터스쿨, 라붐, 드림노트, 아이시어, 피에스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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