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오마이걸 "4년만 첫 정규앨범..새로운 시작"

걸그룹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이 첫 정규앨범이자 8개월 만에 컴백 앨범을 들고 활동을 재개한 소감을 전했다.

오마이걸은 8일 오후 4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컴백 앨범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오마이걸은 "첫 정규앨범이자 8개월 만의 앨범이라 많이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우리에게 콘셉트가 다양하다고 말해주시는데 그 스펙트럼을 넓힐 기회가 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오마이걸은 "첫 정규앨범인 만큼 신경도 많이 쓰고 긴장도 많이 됐다. 정규앨범이 4년 만에 나오는 앨범이라서 우리에게도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4년동안 내적으로 외적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정규앨범과 함께 좀 더 단단해진 오마이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마이걸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The Fifth Season'을 발매할 예정이다.

'The Fifth Season'에는 타이틀 곡 '다섯 번째 계절'(SSFWL)을 포함한 총 10개 트랙이 담겼다. '다섯 번째 계절'(SSFWL)은 소녀들에게 다가온 두근거리는 사랑의 감정을 다섯 번째 계절이 오는 것으로 비유한 가사와 풍성한 코러스에 오마이걸의 사랑스럽고 감성적인 보컬이 인상적인 곡.

오마이걸은 앞서 이 곡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스토리 전개를 암시하며 새로운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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