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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클럽行→YG 사과→이틀째 화제 계속 [★NEWSing]

송민호,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클럽行→YG 사과→이틀째 화제 계속 [★NEWSing]

발행 :

강민경 기자
송민호 /사진=김창현 기자
송민호 /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던 기간 중 클럽에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이틀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송민호는 4월 3일 강원도 양양의 한 클럽에 방문했다. 송민호는 해당 클럽에서 자신의 히트곡 '아낙네' 등을 부르며 공연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송민호가 양양의 한 클럽을 방문한 시기인 3일은 정부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했을 때다.


또 송민호는 해당 클럽에서 마스크를 내리고 공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해당 클럽의 관계자는 송민호를 섭외한 적이 없으며 즉석에서 공연을 펼친 것이라고 해명했다. 대부분 손님들은 송민호의 지인이었으며, 손님은 많지 않았다고.


최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역시 송민호가 양양의 한 클럽을 방문했던 시기에 터졌다. 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도 이 시기에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다가 공식 입장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송민호는 최근 지인들과 개인적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당사는 앞으로 더욱 유념하여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 당부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송민호가 한 클럽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소속사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송민호의 직접적인 입장은 없었다. 최근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향해 고마움을 표현하는 SNS 릴레이인 '덕분에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송민호의 클럽 방문은 거센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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