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현이 소속사 빅히트 신사옥을 자랑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이현과 이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튜브 채널 '혀니콤보TV'로 팬들과 소통 중인 빅히트 신사옥 투어부터 방탄소년단과 에피소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자잘한 촬영 스케줄이 많고 아이디어도 고민해야 한다. 아무래도 방탄소년단 의전팀 영상이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혀니콤보TV'의 첫 번째 콘텐츠로 빅히트 사옥 투어를 선보인 이현은 "가장 만족하는 공간은 작업실이다. 편하게 잘 돼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로 운동하는 공간도 있고 구내식당도 맛있다. JYP처럼 유기농 식단은 아니고 맛집, 맛도시락 같은 느낌이다. 가격이 2000원 정도로 싸고 맛있다. 직원들만 이용 가능하다"고 자랑했다.
최근 14살 연하 일본인 여성과 결혼한 이지훈은 새신랑의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있었던 시절 아내가 모든 걸 다 해결해줬다. 결혼해보니 행복 지수가 올라간다. 이번에 오랜만에 앨범을 내게 됐는데 이번에는 아내를 생각하며 곡을 쓰게 됐다. 줄곧 이별 얘기를 많이 불렀는데 이번에는 사랑을 오래 간직하겠다고 말한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러브 스토리도 공개했다. 이지훈은 "아내가 4번 정도 대시했는데 내가 조금 밀어냈다. 연애 생각도 없었고 아내가 나이가 어려 피해가기도 했다. 마지막 순간 마침 생일이라 만나러 갔는데 첫 모습에 반해 오히려 내가 더 만나자고 했다"고 말했다.
나이 차이로 인한 에피소드도 전했다. 이지훈은 "나이 차이가 있다 보니 아내가 맨날 '오빠는 늙어서 그래요'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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