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머스트비(MustB)가 섹시미를 장착하고 돌아왔다.
소속사 머스트엠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머스트비(시후, 태건, 수현, 도하, 우연)는 1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라 세뇨리타(La Senorita)'를 발매했다.
지난 14일 뮤직비디오 선공개에 이어 오늘 공개된 새 싱글 '라 세뇨리타'는 '반드시 너를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곡 '라 세뇨리타'와 수록곡 '올 데이(All Day)'까지 두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라 세뇨리타'는 어쿠스틱한 톤과 최근 메인스트림 신에서 유행하는 트렌디한 신스톤이 어우러진 라틴 장르의 곡으로, 감각적인 리듬의 어쿠스틱 기타 스트로크와 후렴구 부분에 터지는 브라스 사운드, 남자의 자신감 넘치는 고백이 담긴 노랫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곡은 멤버 태건, 수현, 시후가 작사에 참여해 소년에서 남자로 한 뼘 성장한 머스트비의 모습을 보다 잘 표현했으며, 라임에 맞춰 적재적소에 배치된 스패니시 가사가 라틴 풍의 열정적인 무드를 배가시키며 거칠면서도 때로는 부드러운 남자의 향기를 듬뿍 녹여 냈다.
수록곡 '올 데이'는 올드 스쿨과 뉴 스쿨 비트의 경계 그 어디 즈음에서 자연스럽고 그루비한 머스트비 멤버들의 래핑과 리드미컬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머스트비가 팬덤 머핀에게 보내는 팬송으로, 너와 나, 머스트비와 머핀이 함께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외치는 패기 넘치는 고백이 미소를 자아낸다. 수록곡 역시 태건, 수현, 시후가 직접 작사에 참여, 머핀을 향한 진정성이 더욱 돋보인다.
머스트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5인 5색 눈부신 '만찢남' 비주얼과 탁월한 퍼포먼스 역량, 전작들과는 180도 다른 섹시하고 파워풀한 매력을 백분 보여주며 머스트비의 컴백을 기다렸던 전 세계 머핀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전망이다.
지난 2019년 1월 첫 번째 앨범 'I want u'로 데뷔한 머스트비는 지난해 7월 미니앨범 'Let Me Rise Again', 지난 4월 신곡 'Spring Again'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며 탄탄한 팬덤을 쌓았다. 그리고 올해, 10개국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MustB a light' 개최에 이어 루마니아·두바이 오프라인 콘서트, 일본 도쿄에서 열린 'Super Music Festival 2022 ODAIBA LIVE' 무대까지 폭넓은 국내외 활동으로 '차세대 글로벌 루키'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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