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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가수 꿈꿨던 엄마, 나의 영감 원천..열심히 하는 이유" [인터뷰②]

이브 "가수 꿈꿨던 엄마, 나의 영감 원천..열심히 하는 이유" [인터뷰②]

발행 :
허지형 기자
가수 이브 /사진제공=파익스퍼밀
가수 이브 /사진제공=파익스퍼밀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가수 이브(Yves)가 활동의 영감이 되는 존재로 엄마를 언급했다.


이브는 최근 서울 용산구 한 카페에서 세 번째 EP '소프트 에러(Soft Error)'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브는 그룹 이달의 소녀 활동부터 솔로로 나서기까지의 시간을 회상했다.


그는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라서 재밌게 했던 거 같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하고 싶은 거랑 다르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때는 만들어진 것을 제가 흡수해서 표현해야 했다. 그래서 다른 방향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지만 잘 안돼서 답답함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솔로로 활동하다 보니까 진정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게 뭔지 알게 되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의 활동에 영감을 주는 존재로 엄마를 꼽았다. 이브는 "엄마의 꿈이 가수였는데 이루지 못하셨다. 그런데 혼자 기타를 사서 악보를 혼자 따서 연주하실 정도로 열정적이셨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가 손으로 그린 악보를 보면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 거 같다"며 "엄마는 쓴소리를 잘 안 하신다. 항상 '긴장하지 말고 재밌게 해라'라고 하신다. 끝나면 항상 '재밌었냐'고 물어보는데 세심하게 응원해주신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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