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수린이 반짝이는 계절 속 청량한 비주얼을 선사했다.
수린은 지난 8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FEVER'(피버)의 'KEEPSAKE ver.'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타오르는 여름과 눈부신 성장의 순간을 담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수린은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듯 발랄하면서도 깊이 있는 눈빛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붉은빛 체크 셔츠 톱을 매치한 빈티지 무드 스타일링에 튜브와 탄산음료 소품이 더해져 청량한 계절감을 한층 극대화했다.
이어 스트라이프 셔츠와 화이트 선글라스로 레트로 감성을 담아내며 세련되고 도시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수린의 반짝이면서도 강렬한 시선과 상큼한 소품 연출이 어우러져 여름 특유의 시원한 무드를 완성했다.
마지막 콘셉트 포토에서는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자유로운 청춘의 순간을 그려냈다. 해변에서 활짝 웃거나 햇살을 가리며 포즈를 취하는 모습은 마치 청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자연스럽고 빛나는 수린만의 에너지를 전했다.
'FEVER'는 청춘 한가운데에서 마주한 사랑과 성장을 노래한 앨범으로, 타이틀곡 'Sure Thing'(슈어 띵)과 동명의 수록곡 'FEVER'가 포함된다. 'Sure Thing'은 사랑의 감정선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레트로 팝 장르로, 중독성 있는 훅이 특징이다. 수록곡 'FEVER'는 강렬한 기타 리프와 드라이브감 있는 드럼,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록으로, 자아 발견과 변화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겪는 열병을 불꽃에 빗대어 표현했다.
한편, 'FEVER'는 오는 1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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