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션 김승주가 활발한 행보 속에 공연형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김승주는 지난 11일 상상마당 춘천에서 열린 '2026 KT&G 상상실현 페스티벌 춘천'에 출연해 소년 같은 순수함과 밀도 높은 에너지를 오가며 무대를 이끌었다.
이날 김승주는 '이감자튀김은모래시계같아서'로 오프닝을 열었다. 감자튀김을 모래시계에 비유한, 재치 있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 곡은 김승주의 음악 세계를 면밀히 보여주며 공연의 시작을 인상적으로 장식했다.
이어 김승주는 '교환학생', '빙글지구'를 잇달아 선보이며 페스티벌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강렬한 인트로로 시작된 '주인공의법칙'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 김승주는 밴드 사운드를 앞세운 '케이크가불쌍해', '도시폭격', '소년만화完'으로 몰입도를 배가했다.
피날레 곡으로 김승주는 EP '소년만화 上'의 타이틀곡 '엔진'을 택해 음악을 향한 열정을 고스란히 전했고, 이에 관객들도 공감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 현장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김승주는 지난 3월 '더 글로우 2026', '현대카드 Curated 104' 단독 공연에 이어 '2026 KT&G 상상실현 페스티벌 춘천'까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김승주는 오는 5월 '볕든자리', '피크페스티벌 2026', '제79회 라이브클럽데이'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활동 반경을 넓혀갈 예정이다.
한편, 2020년 데뷔한 김승주는 록 기반의 만화적인 사운드와 독창적인 어법,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구축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해왔다.
'제3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김승주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신인 발굴 프로젝트 2025 펜타 슈퍼루키 FINAL 무대에서 TOP6에 오르는 등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김승주는 지난 1월 개최한 단독 콘서트 'HINT III'를 전석 매진시키며 당초 1회차 공연을 2회차로 확대됐고, 추가 공연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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