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①에 이어서.
이번 'AAA 2025'에서의 수상은 미야오에게 다음 활동을 향한 동기부여가 됐다. 나린은 "'버닝 업' 활동이 끝난 직후 상을 받게 됐는데, 다음 단계로 넘어갈 힘을 주신 것 같았다"며 "더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였고, 이후 녹음에 들어가면서 더욱 독하게 마음을 먹게 됐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올해 'AAA' 참석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안나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콘셉트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됐는데, 'AAA' 무대에서 선보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엘라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많이 성장했고 자신감도 생겼다"며 "다시 360도 무대에 선다면 더 재미있고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무엇보다 멤버들은 팬들의 응원이 무대를 완성하는 원동력이라고 입을 모았다. 가원은 "상상 이상으로 팬분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놀랐다"며 "팬들의 응원은 밥을 먹는 것보다 더 든든하다. 또 카트를 타고 이동하는 무대가 처음에는 걱정됐지만, 막상 해보니 팬분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 큰 무대에서 많은 분께 인사할 수 있었던 것은 쉽게 할 수 없는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안나 또한 "팬분들이 정말 많이 와주셔서 좋았다. 무대에서도 팬분들이 잘 보여 더욱 힘이 났다"고 전했다.
어느덧 데뷔 2년 차에 접어든 미야오는 성장과 변화도 체감하고 있었다. 나린은 "최근 팬 쇼케이스를 하면서 많이 달라졌다고 느꼈다"며 "예전에는 팬들과 모두 낯을 가려 말도 많이 못 했는데, 이번에는 앨범을 정말 열심히 준비한 만큼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다. 팬분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면서 저희가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가원은 "활동하면서 오히려 더 독해졌고 욕심도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팀워크 역시 한층 단단해졌다. 나린은 "예전에는 피곤하거나 잠을 못 자면 조용히 지쳐 있는 시간이 길었는데, 요즘은 서로 에너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분위기를 띄운다"며 "그런 부분에서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가원은 "서로에 대한 이해도도 깊어졌다"며 부연했다. 그는 "데뷔 초에는 스케줄과 생활 패턴이 모두 낯설어 텐션이 떨어지는 순간도 많았지만, 활동하면서 에너지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상태가 연습의 퀄리티에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서, 멤버 한 명이라도 지쳐 보이면 나머지 멤버들이 더 적극적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려 준다"고 전했다.
수인 역시 "서로 소리를 지르면서 에너지를 끌어올려 주는 편"이라며 "마음도 더 잘 맞고 팀워크도 좋아졌다. 에너지 합도 점점 잘 맞아가는 것 같아 앞으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미야오는 팀만의 강점으로 다양한 매력을 바탕으로 한 멤버들 간의 '시너지'를 꼽았다.
가원은 "미야오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사랑스러운 포식자'"라며 "모순적인 표현일 수 있지만, 상반된 매력을 무대로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우리 팀의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섯 멤버 모두 서로 다른 개성과 또렷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며 "누군가가 돋보일 때도 있고 서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때도 있는데, 그런 과정에서 시너지가 생기고 서로를 더욱 빛나게 하는 특별한 에너지가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르를 가리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미야오의 강점"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수인은 "멤버마다 음색이 모두 달라 함께 노래했을 때 지루하지 않고 조화롭게 들린다"며 "그 부분도 미야오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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