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잇따른 사생활 침해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뷔는 지난 1일 글로벌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우릴 반겨주는 마음은 너무나 고맙게 생각하지만, 가능하다면 호텔 앞까지 찾아오는 것은 자제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디에 묵는지까지는 공유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고, 공연 컨디션에 대해서도 영향이 있어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투어를 다니는 동안 맛집도 가보고 길도 걸으며 그 나라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저에게는 너무 소중하다. 앞으로도 호텔 앞까지 찾아오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멤버 정국 역시 최근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한강 러닝 이벤트 중 도 넘은 팬심으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정국은 "나 잡으면 셀카"라며 한강에서 러닝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후 실제로 근처에 있던 팬들은 정국과 만나 셀카 인증샷을 올렸다. 그러나 정국의 집을 방문해 사생활을 침해하는 일들이 발생한 것. 이에 정국은 "집 근처에서 대기하라는 소리가 아니지 않냐. 진짜 박제해 버리겠다"며 경고했다.
정국은 그동안 여러 차례 주거 침입 피해를 겪어왔다. 지난해 스토킹처벌법 위반,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브라질 국적의 A씨는 지난달 22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지난해 40대 여성이 정국의 자택 주차장에 무단 침입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30대 중국인 여성은 자택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입력하며 침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어 50대 일본인 여성 역시 같은 혐의로 입건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월드투어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BTS WORLD TOUR 'ARIRANG')'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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