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도 같은날 출국 , 쉴틈없는 바쁜 일정에 팬들 걱정

방탄소년단 BTS 정국이 미국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지 이틀 만에 다시 짐을 싸 들고 일본으로 향했다. 추석 연휴 직전 날이었다.
23일 X(옛 트위터)에서는 연예전문 매체 디스패치가 김포공항에서 촬영한 정국의 일본행 출국 영상과 사진이 빠르게 공유되어 퍼지며 주요 화제로 떠올랐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했던 정국은, 18일(현지시간)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서 'SWIM '·'Mic Drop마이크 드롭'·'2.0'·'FYA' 등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입증한 뒤, 21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미국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지 불과 이틀 만에 다시 해외 스케줄에 나섰다.
23일은 한국의 추석 연휴 전날이자, 일본에서도 '추분의 날'로 지정된 공휴일이다. 두 나라 모두가 쉬어가기 시작하는 날 정국은 휴일을 가로질러 이동한 셈이다.
엑스에서 화제가 되며 해외 팬들의 반응도 곧바로 쏟아졌다. 한 일본 팬은 "방금 전까지만 해도 추석 연휴 잘 쉬시길 바란다고 했는데, 또 일본행이라니"라며 안타까워했고 , 캘빈클라인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정국의 이력을 떠올리며 "이번에도 CK 관련 스케줄 아니냐"는 추측성 반응도 이어졌다.
또 다른 팬은 "안전한 비행 되시길, 이번엔 좀 쉬셨으면 좋겠다"며 강행군을 이어가는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빡빡한 일정 탓인지, 이날 디스패치 영상 속 정국의 얼굴에서는 옅은 피로감도 묻어났다. 눈을 오랫동안 감고 에스컬레이터를 오르다가 기자가 말을 걸자 뜨는 모습에서 이어지는 강행군의 무게가 엿보였다는 반응도 나온다.
한편 같은 날 제이홉 역시 개인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지며, 연휴 첫날에도 쉴 틈 없는 멤버들의 근황에 안타까움 섞인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엑스에서는 실제로 현장을 지켜본 한 팬이 더 구체적인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화장기 없는 맨얼굴로 나타난 정국을 향한 반응도 뜨거웠다. 한 팬은 "노메이크업 정국이 나한테 무슨 짓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 그냥 완벽하다"고 했고, 긴 머리를 유지한 모습에 "이렇게 보고 싶었다"는 반응과 "너무 잘생겨서 슬프다"는 팬심 가득한 댓글도 이어졌다.
이런 반응들 사이에서도 가장 많이 읽힌 정서는 역시 '걱정'이었다.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스케줄을 이어가는 그의 모습에, 팬들은 자랑스러운 스타의 모습을 반가워 하면서도 안쓰러움이 뒤섞인 마음으로 "이번 명절만큼은 잠깐이라도 편히 쉬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소셜미디어에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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