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버벌진트가 새 싱글 '가정법'으로 돌아온다.
버벌진트는 22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가정법 (feat. 그냥노창, B-Free & 율음)'을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지난 9월 29일 공개한 'SUPERDRY (feat. Luci Gang)'에 이어 약 3주 만에 선보이는 2번째 선공개 싱글로, 발매를 앞둔 정규 앨범 '10년동안의오독 II'의 수록곡.
'10년동안의오독 II'는 지난 2012년 발매된 '10년동안의오독 I'의 뒤를 잇는 작품으로, 약 14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작 '10년동안의오독 I'은 버벌진트 특유의 정교한 라임과 재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한국 힙합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앨범으로,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한번 '오독'이라는 이름을 꺼내 놓은 버벌진트의 새로운 음악적 행보에 힙합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정법'은 '만약 그때 다른 선택을 했다면 지금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곡.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려 봤을 법한 과거의 선택과 그로 인해 달라졌을지도 모를 삶을 버벌진트 특유의 솔직 담백한 화법으로 풀어내며, 후회와 미련, 호기심이 교차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담아냈다.
이번 싱글에는 개성 강한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래퍼 겸 프로듀서 그냥노창과 래퍼 B-Free(비프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율음의 기타 연주가 더해져 곡의 감정선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앞서 버벌진트는 자신의 SNS를 통해 "B-Free랑 한 곡하면 안돼?"라는 문구를 공개하며 협업을 암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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