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양홍원이 결혼식 5일 만에 불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폭로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사과하는 취지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양홍원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지난 25일 기존 폭로 계정과 다른 SNS 계정에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다만 해당 계정의 운영 주체와 공개된 대화 내용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개된 대화에서 메시지를 보낸 인물은 "바쁜데 나 때문에 시간 낭비했다. 내가 정신과 약을 먹는데 그것 때문에 정신이 나갔나 보다. 잠깐 자고 일어났다가 바로 다 지웠다"고 적었다.
이에 '양홍원'이라는 이름으로 저장된 상대방은 "그래 알겠다. 내일 변호사님이 연락할 거다. 잘 마무리하자"고 답했다. 해당 계정에는 "진심으로 미안해.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미안해 정말"이라는 내용의 글도 잇따라 올라왔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양홍원이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공개된 대화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양홍원은 지난 18일 모델 출신 원현주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지난 2024년 출산한 딸을 두고 있다.
그러나 양홍원은 결혼식을 올린 지 5일 만에 불륜설에 휘말렸다. 당시 A씨는 SNS를 통해 "이제 막 결혼한 새신랑이 여자와 모텔에 갔다. 이게 잘못된 게 아닌가"라며 불륜 의혹을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양홍원이 한 여성과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폭로자가 자신이 지정한 모텔로 가라고 요구했다"며 "만취한 상태에서 잠잘 곳을 찾기 위해 모텔에 갔으며, 갈 곳이 없었던 여성도 부득이하게 동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는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잠이 들었다"며 "여성은 잠든 아티스트를 깨우려다 폭로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후 폭로자와 함께 귀가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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