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의 여왕' 배우 전도연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를 것이 유력해 보인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인 할리우드 리포터는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감독 이창동)의 주인공 전도연을 오스카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로 손꼽았다.
매체는 이창동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의 오스카 레이스에 대해 보도하며 주연 배우 전도연을 오스카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로 꼽았다.
앞서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를 통해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받은데 이어 전도연이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로 손꼽히며 한국 영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도연은 '가능한 사랑'에서 해고노동자의 아내 미옥 역을 맡아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또 '가능한 사랑'은 현재 미국 영화 평점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는 평론가들로부터 만점에 해당하는 토마토 지수 100%를 기록하며 호평 받고 있다.
로튼토마토는 전도연의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가 유력한 것에 이어 '가능한 사랑'도 오스카 작품상 후보가 유력하다고 평가했다.
과연 '칸의 여왕' 전도연이 영화 '가능한 사랑'으로 다시 한번 자신을 뛰어 넘어서 오스카 트로피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가능한 사랑'은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가능한 사랑'은 지난 9월 12일(현지시각) 제83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은사자상-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내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2027년 3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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