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A2O LITE(에이 투 오 라이트)가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차트를 장악했다.
27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31일 자)에 따르면, A2O LITE(영, 오아, 아윤, 아이찡, 히메키, 라다, 시리, 보라, 메르시)의 데뷔 디지털 싱글 '니온(NEON)'은 '글로벌 200(Global 200)' 8위, '글로벌 Excl. U.S.(Global Excl. U.S.)' 3위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글로벌 Excl. U.S.'에서는 전주 107위에서 104계단 뛰어오른 3위에 올랐으며, '글로벌 200'에는 8위로 처음 진입했다. 지난 13일 데뷔 음원을 발표한 지 약 2주 만에 빌보드 글로벌 차트 두 곳에서 동시에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에 따르면 'NEON'은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 세계에서 2590만 건의 스트리밍과 1만 2000건의 음원 판매량을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글로벌 음악 데이터 분석업체 루미네이트(Luminate)가 집계한 것으로, A2O LITE의 데뷔곡이 국내를 넘어 해외 음악시장에서도 소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 Excl. U.S.'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의 공식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순위를 산정하는 차트다. '글로벌 200'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성적을, '글로벌 Excl. U.S.'는 미국을 제외한 지역의 성적을 반영한다. A2O LITE는 데뷔 초반부터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해외 음악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일본 주요 음악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NEON'은 지난 21일 공개된 빌보드 재팬(Billboard JAPAN)의 '톱 유저 제너레이티드 송즈(Top User Generated Songs)' 차트 2위, '핫 샷 송즈(Hot Shot Songs)' 차트 5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NEON'은 발매 29시간 만에 멜론 TOP100 1위에 오른 데 이어 15일부터 27일까지 13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써클차트 42주차 글로벌 K-pop 차트와 디지털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20일 SBS Life '더쇼'를 시작으로 MBC M '쇼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SBS '인기가요'까지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스포티파이 한국 일간 차트와 샤잠 한국 차트 1위, 애플뮤직 '오늘의 TOP 100: 글로벌' 4위, 중국 QQ뮤직 신곡·인기곡·뮤직비디오 차트 1위 등 국내외 주요 플랫폼에서도 고른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번 빌보드 글로벌 차트 TOP10 동시 진입은 'NEON'의 인기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기록으로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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