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양홍원이 불륜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추가 폭로를 예고했던 A씨가 돌연 SNS 계정을 삭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양홍원의 약물 의혹 등을 제기한 A씨의 SNS 계정은 29일 현재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 문구와 함께 접속이 제한된 상태다.
앞서 이날 A씨는 양홍원과 주고받은 것이라며 대화 내역을 공개했다. 양홍원과 나눈 대화라고 주장하는 계정과의 다이렉트 메시지(DM) 캡처본을 첨부하기도 했다. 다만 해당 대화 내용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양홍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모텔 사진 정말 조작된 사진이다. 약물 관련 내용도 B가 제보한 것이냐, 약물도 그런 적이 없다"고 호소했다. 그러자 A씨가 "2026년 초 기억 안 나냐"고 물었고, "뭐 때문에 그러시냐. 대화로 풀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A씨는 양홍원 아내인 원현주에게도 의견을 받았다며 "원현주 의견은 이따 간략하게 정리 후 올리겠다"고 예고했다. 그러나 이후 A씨의 SNS 계정에 접속할 수 없게 되면서 추가 입장이 공개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최초 폭로자 B씨도 지난 28일 계정 삭제를 예고하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양홍원은 지난 23일 원현주와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결혼식 닷새 만에 불륜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최초 폭로자 B씨는 양홍원이 결혼식을 올리기 전 다른 여성과 함께 모텔에 갔다는 주장과 함께 관련 녹취와 영상,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이에 양홍원 소속사 측은 양홍원이 해당 여성과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객실 내 애정 행위는 일절 없었다"며 "양홍원은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잠이 들었다"고 반박했다. 현재 양홍원은 폭로자를 공갈, 스토킹처벌법 및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또 다른 인물인 A씨가 양홍원의 약물 의혹 등을 제기하고, 양홍원으로 추정되는 인물과의 DM을 공개하면서 사생활을 둘러싼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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