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해진이 최근 영화 '암살자(들)'을 향한 일부 세력의 공격으로 경찰 신변보호까지 받았던 가운데, 일상으로 돌아왔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것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9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202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총 36명(팀)에게 문화훈장과 표창을 수여한다.
'대중문화예술상'은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방송작가, 연주자 등 대중문화예술인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기리고자 마련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 17년째 진행 중이다.
올해는 문화훈장 10명, 대통령 표창 7명(팀), 국무총리 표창 8명(팀), 문체부 장관 표창 11명(팀) 등 모두 36명(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배우 유해진이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지난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영화 '암살자(들)'이 역사 왜곡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세력들의 항의가 거셌던 가운데, 주연 배우인 유해진의 자택 앞에서 극우 집단이 집회를 열기도 했다. 이에 유해진 측은 경찰의 신변 보호를 요청했고 경찰도 유해진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112 시스템에 등록하는 한편, 자택 주변 순찰을 강화했다. 이후 경찰은 이달 중순 유해진의 신변보호를 해제했다.
이후 유해진도 일상으로 돌아온 모습이다. 영화 관련 무대인사와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등도 모조리 취소했던 가운데 오랜만에 대통령 표창 수상을 위에 카메라 앞에 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은관문화훈장은 가수 고 신해철이 받는다. 보관문화훈장은 방송인 유재석, 가수 한영애, 공연제작자 박명성, 성우 박영남, 연주자 신관웅이 선정됐다. 블랙핑크는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한다.
유해진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을 비롯해 음악감독 강승원, 밴드 부활, 그룹 슈퍼주니어, 배우 류승룡 그리고 소지섭과 함께 대통령 표창 수상자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은 방송인 배미향, 영화감독 윤가은, 소리꾼 이자람,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가창자이자 작곡가 이재, 배우 유승목·김고은·오정세, 남매 듀오 악뮤 이찬혁·이수현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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