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가오슝서 아시아 투어 본격 돌입

그룹 방탄소년단(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남미 5개 도시에서 연 14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고 총 85만 3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방탄소년단은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수록곡과 'FAKE LOVE', 'Not Today', 'MIC Drop', '불타오르네 (FIRE)', 'IDOL', 'Butter', 'Dynamite' 등을 선보였으며, 회차마다 다른 선곡과 현지 언어 소통으로 무대를 구성했다. 콜롬비아·아르헨티나에서는 완전체로 처음 공연했고, 페루는 데뷔 후 첫 방문이었다. 칠레와 브라질 공연은 각각 9년, 7년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남미는 자주 만나기 힘든 만큼 가장 기대했던 일정 중 하나였다. 이곳에 오기 전부터 정말 설렜는데 역시 여러분은 대단하다. 이번에 받은 감동이 너무 커서 빨리 돌려드리러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추억 중 하나가 여기서 생겼다. 이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돌아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공연 관객 가운데 96%는 외부 방문객이었고, 13만명 이상이 이곳을 처음 찾았다. 관객들은 숙박·식음료·교통·여가 등에 약 530억 아르헨티나 페소(한화 기준 약 460억)를 지출한 것으로 추산됐다.

콜롬비아·페루·칠레·아르헨티나·브라질을 잇는 투어로, 브라질 상파울루 모룸비 스타디움 공연을 끝으로 남미 일정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가오슝을 시작으로 방콕,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자카르타, 멜버른, 시드니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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