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을 4.29보궐선거에 출마한 변희재 후보가 정동영 후보의 대북관을 종북스럽다고 비판했다.
변희재 후보는 3월3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정동영 후보 대북관은 통진당보다 더 종북스럽다"는 글을 올렸다.

변희재 후보는 전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대표로 대표적인 보수 논객이다. 지난 3월10일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변희재 후보는 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의 발언도 맞받아쳤다. 이군현 사무총장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박빙 상황에서는 표가 중요하다며 (변희재 후보가) 진정으로 보수 세력에 대한 걱정을 한다면 좋은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변희재 후보는 "새누리 이군현 사무총장 새누리 지지하고 사퇴할거란 기대는 접어주셨으면 한다"며 선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변희재 후보는 태극기가 거꾸로 표시된 어깨띠를 메고 선거운동을 해 논란이 됐었다. 논란이 일자 변희재 후보는 어깨띠의 태극기를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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