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연정이 뮤지컬 '레베카'에 출연한다.
2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연정은 오는 11월 24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레베카' 무대에 선다.
뮤지컬 '레베카'는 영국의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죽은 '레베카'의 기억이 지배하는 맨덜리 저택을 배경으로 사랑과 집착, 의심과 비밀이 얽히며 펼쳐지는 서스펜스를 그린다. 미하엘 쿤체의 극본과 실베스터 르베이의 음악이 어우러져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전세계적으로 호평받고 있는 작품이다.
유연정은 이번 '레베카'에서 극의 화자인 '나(I)' 역을 맡았다. 나(I)는 순수하고 섬세한 감정을 지닌 인물로, 우연히 '막심'을 만나 맨덜리 저택의 새로운 안주인이 된 후 막심을 지키기 위해 점차 강인한 여성으로 성장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유연정은 특유의 섬세한 보컬과 깊이 있는 감정 표현으로 인물의 내면 변화를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2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유연정은 '리지', '사랑의 불시착', '알로하, 나의 엄마들', '그레이트 코멧', '프리다', '베토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유연정은 소속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영광이다.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설레면서도 그만큼 작품과 캐릭터가 지닌 무게감에 책임감을 함께 느꼈는데, 이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레베카'의 명성을 잇는 멋진 무대를 전해드리고 싶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027년 3월 1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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