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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노래솜씨 뽐냈다

고현정, 노래솜씨 뽐냈다

발행 :

김태은 기자
사진

고현정이 동료배우들 앞에서 빼어난 노래솜씨를 선보였다.


17일 오후 경기도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SBS '봄날'의 첫 대본연습을 마친 고현정은 대본에 대해 연출자 등과 긴밀한 대화를 나눈 직후, 연출 김종혁PD, 조연출 이명우PD, 김규완 작가, 상대배우인 지진희, 조인성과 그리고 매니저들과 함께 '뒤풀이'를 가졌다.


인근 일식집에서 소주 반주를 곁들여 저녁식사를 한 이들은 근처 가라오케에서 2차를 가졌다. 동료 연기자들과 친목도모를 하는 동시에 드라마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단합대회 차원의 자리였다.


은퇴 전 가수 강인원과 함께 듀엣곡을 부르기도 했던 고현정은 단독으로 노래를 불러 청아한 목소리를 뽐내는 한편, 참석자들과 함께 팝송과 임재범의 '고해' 등의 가요를 합창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 참석자는 "음반을 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노래를 참 잘하는 것 같더라"고 전했다.


흥이 오르며 모두들 평소 주량 이상의 술을 마셨다는 후문. 자정무렵 첫 촬영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1995년 '모래시계' 이후 고현정의 10년 만의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은 SBS '봄날'은 내년 1월 8일 첫 방송되며, 오는 24일께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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