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가 전도사' 최윤영이 태국의 전통무예 무에타이 비디오를 찍기 위해 19일 태국으로 떠난다.
최윤영은 이날 오전 10시20분 TG659편으로 태국으로 출발, 현지에서 약 2주간 머물며 무에타이와 킥복싱을 접목한 '타이킥'이라는 호신술 다이어트 비디오를 촬영한다.
최윤영의 한 측근은 "이번 비디오에는 무에타이 선수만 100여명이 출연해 마치 고감도 액션영화를 보는 느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비가 5억여원이 투입되는 이번 타이킥 비디오는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김세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또 한국 스태프 40명과 현지 스태프 70명 등 총 110여명의 제작진이 투입되며 방콩 파타야 크라비 등 현지에서 올로케 촬영돼 '블록버스터'급 다이어트 비디오가 예상된다.
2003년 요가비디오를 출시해 국내에 요가 붐을 일으켰던 최윤영은 이번 타이킥 비디오로 호신술 다이어트 붐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최윤영측은 "최윤영이 무에타이에 댄스를 포함한 '타이킥'의 매력에 현재 푹 빠져있다"고 설명했다.
최윤영이 요가에 이어 무에타이 전도사로 활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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