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rstory', '양성평등'(사진) 등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 3편이 오는 11월25일부터 12월2일까지 열리는 제6회 애니마드리드-마드리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 나란히 초청됐다.
30일 인디스토리에 따르면 김영진 김혜숙 이윤미 전승훈 연출의 'Herstory'와 조주상 연출의 '양성평등'이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조윤주 김다경 박진아 곽경윤이 공동연출한 '제1막, 2장'은 비공식부문인 '특별상영'에 초청받았다.
2005년 계원조형예술대학 졸업작품이기도 한 'Herstory'는 여성의 외모에 대한 집착을 그려낸 작품. 청소년디지털콘텐츠페스티벌 대상,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대학영상제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실사 화면을 응용, 남녀평등이란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닌 '양성평등' 역시 서울여성디지털디자인 공모전 대상, 동아LG 국제만화 페스티벌 인터넷 애니메이션상, 2004 레스페스트 관객상, 제9회 SICAF-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인터넷애니부문 네티즌상을 받은 화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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