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탤런트 신구, 정애리, 김영옥이 24일 오후 10시 5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5 KBS 연예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영옥은 "오래 연기자 생활을 했는데 이런 꽃다발 속에 파묻혀보기는 처음"이라며 "쌍문동 쓰레빠('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별명)가 상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젊은 연기자들도 앞서 얘기했지만, 특별한 감독(김석윤 PD)과 스태프 덕분"이라고 수상의 공을 돌렸다.
신구는 "저는 늘 대본에 나와있는 제 역할을 되도록이면 성실하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는데 이런 무겁고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금년이 마무리 되가는데 훈훈한 연말이 됐으면 한다"고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구와 정애리는 KBS2 장수 프로그램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을 7년간 진행하고 있다. 김영옥은 KBS2 인기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여주인공 최미자의 할머니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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